주제 | “북·미협상의 교착과 돌파구, 우리 역할은?” |
진행기관 |
주최 : 평화문제연구소 협력 :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후원 : 행정안전부 |
일시 | 2019. 4. 4.(목) 15:00~17:20 |
장소 | 서울, 밝은사회국제클럽 |
2019년 2월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북·미 간 두 번째 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결렬되었고 이후 양측은 서로에 대한 압박 수위를 조절하면서 교착과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음. 미국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제재를 해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이에 맞서 북한은 단계적 비핵화와 제재완화를 주장하는 가운데 협상중단까지 거론하며 물러서지 않고 있음. 비록 북·미가 협상판 자체를 뒤엎는 것은 아니지만 비핵화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다 양측의 강경한 입장이 조율될 수 있는 여지도 크지 않아 북·미협상 교착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음. 이에 북·미 간 협상의 중재 역할을 자임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왔던 우리 정부의 행보에도 커다란 도전을 맞게 되었음.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북·미 간 협상교착 국면과 향후 우리 정부가 안정적인 정세관리 속에서 북·미 간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|
개회사 | 손재식 (통일한국포럼 회장) |
환영사 | Bernhard Seliger (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) |
축사 | 백군기 (용인시장) |
라운드테이블 | “하노이 북·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역할” |
좌장 | 조건식 (한라대 석좌교수, 전 통일부 차관) |
패널 | 신범철 (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) 우정엽 (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) 정대진 (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) 이상근 (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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